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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th
시네마스케이프
다윈의 악몽
Darwin´s Nightmare
감독_ 휴버트 소퍼
Hubert Sauper
Belgium, France, Austria 2004 107min 35mm Color 장편 Documentary
Review

다윈이 이야기한 적자생존의 법칙을 현재의 세계 체제라는 틀안에 적용하면 어떤 결과를 볼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내놓기 위해 <다윈의 악몽>은 탄자니아의 레이크 빅토리아로 가서 그 거대한 호수를 ‘지배’하는 나일 퍼치라는 물고기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과학 실험을 위해 1960년대에 레이크 빅토리아로 흘러 들어갔던 그 게걸스런 물고기는 주변의 다른 물고기 종들을 파멸 시켰다. 그렇게 생존 경쟁에서 우월자가 된 그것은 사람들에게는 경제적 이용의 대상이 될 만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또 다른 우승열패(優勝劣敗)의 법칙이 모습을 드러낸다. 정작 레이크 빅토리아 주변에 사는 다수의 사람들은 이득을 얻기는커녕 가난과 질병과 성매매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다윈의 악몽>은 그 흉측한 현실을 보여주기 위해 선동하지 않는 냉정한 시선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차근차근 집적하는 방식을 택했다. 그런 방식을 통해 우리는 경악할 만한 공포가 누적되는 경험을 하는 동시에 문제에 대한 포괄적인 보고서를 마주하게 된다. 그렇게 우리의 감성과 지성 모두에 호소하는 이 보고서에는 끔찍한 현실의 세계화라는 보다 큰 맥락에서 생각하자고 쓰여 있다.

CREDIT
  • DirectorHubert Sauper
  • ProducerEdouard Mauriat
  • Screenplay Antonin Svoboda
  • Cinematography Martin Gschlacht
  • Production Company Barbara Albert
  • Editor Hubert Toint
DIRECTOR
휴버트 소퍼Hubert Sau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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