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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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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라이즈
Reprise
감독_ 요아킴 트리에
Joachim Trier
Norway 2006 106min 35mm Color/B&W 장편 Fiction
Review

어린 시절부터 단짝 친구였던 에릭과 필립은 작가의 꿈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원고를 출판사에 보내지만 필립의 원고만이 책으로 출간되고 비평적으로 성공한다. 그러나 과도한 언론의 관심과 여자 친구 카리에 대한 사랑이 집착으로 변하면서 필립은 정신병원에 가게 된다. 영화는 에릭과 필립이 우체통에 그들의 원고를 넣으며 시작되지만 이 영화의 진짜 이야기는 필립이 정신병원을 나오면서 시작된다. 감독은 에릭과 필립의 우정과 경쟁 그리고 작가로서 느끼는 창작 고통을 주축으로 여기에 그들이 친구들과 만들어내는 풍성한 에피소드를 덧붙여 동시대를 사는 노르웨이 젊은이들의 고민을 들여다본다. 영화 속 이야기는 비교적 차분하게 진행되고 영화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감독의 화려한 영상 스타일은 과할 때도 있지만 매우 흥미롭다. 프랑소와 트뤼포의 <줄 앤 짐>을 떠올리게 하는 보이스오버, 내레이션, 흑백 화면, 플래쉬 백, 정지 화면,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기법이 과감하고 화려한 편집과 만나면서 순식간에 한 시퀀스가 완성된다. 특히 대화가 진행되는 동안 다른 공간을 번갈아 보여주는 편집은 필립의 불안한 정신 상태를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오랜만에 만난 에릭과 필립의 즐거운 대화가 끝나면 무언가 바라는 것이 있을 때마다 그랬던 것처럼 여자 친구 카리와 마주앉은 필립이 카운트다운을 시작한다. 사, 삼, 이, 일, 제로 영화는 이렇게 끝이 나고 그들의 삶은 희망으로 새롭게 시작된다.

CREDIT
  • DirectorJoachim Trier
  • ProducerKann Julsrud
  • ScreenplayJoachim Trier. Eskil Vogt
  • EditorOllvler Bugge Coute
  • CinematographyJakob Ihre
  • Art DirectorMaria Bohlin
  • MusicPla Fløttum. Knut Schreiner
CastEspen Klouman Høiner. Anders Danielsen Lie. Christian Pedersen. Odd Magnus Williamson
DIRECTOR
요아킴 트리에 Joachim Tr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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