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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th
특별전: 터키영화
태양으로의 여행
Journey to the Sun
감독_ 예심 우스타오글루
Yesim Ustaoglu
Turkey, Germany, Netherlands 1999 104min 35mm Color 장편 Fiction
Review

영화의 화자인 마멧은 90년대 이스탄불에서 지하 수돗물 조사원으로 겨우 먹고 살지만 세탁소에서 일하는 아르주의 사랑과 길거리에서 노점상을 하는 쿠르드인 베르잔의 따뜻한 우정을 누릴 수 있어 행복하다. 아르주를 만나러 가는 날 검문에서 쿠르드 저항세력으로 오인 받아 경찰서에서 고초를 겪고 나오자 직장과 셋방에서 쫓겨나고 아르주마저 부모의 반대로 헤어진다. 그 사이에 베르잔은 텔레비전 뉴스에 계속 나오는 쿠르드 죄수들의 금식항의에 연대시위를 하다가 경찰에 붙잡혀 뇌출혈로 죽고 마멧은 경찰의 삼엄한 조사를 받으며 아나톨리아 동부지역에 있는 친구의 고향으로 시신을 데려간다. 그러나 그곳은 이미 저수지가 들어선 폐쇄의 땅이었다. 우스타오글루 감독은 오늘날 터키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여성감독이다. <태양으로의 여행>은 신문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비전문 배우들의 어눌한 연기와 키에슬롭스키의 오랜 촬영 감독이었던 야첵 페트리키의 뛰어난 촬영술이 자연스럽게 녹아 든 현실성 높은 역작이다. 영화의 중점인 쿠르드 민족문제는 1923년 터키공화국 설립과 함께 불거진 뜨거운 쟁점으로, 쿠르드 문제를 처음 영화에서 보여준 감독은 일마즈 귀니이며 1984년 그의 죽음과 함께 지하에 묻혀 있다가 우스타오글루 감독의 작품을 통해 다시 표면화되면서 터키사회의 논쟁거리가 됐다.

CREDIT
  • DirectorYesim Ustaoglu
  • ScreenplayYesim Ustaoglu
  • ProducerBehrooz Hashemian
  • CinematographyJacek Petrycki
  • EditorNicolas Gaster
  • MusicVlatko Stefanovski
CastNewroz Baz
DIRECTOR
예심 우스타오글루Yesim Ustaog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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