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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니>, <알프스>로 현대 그리스 영화의 대표 작가 중 하나로 공인된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저예산 장편 데뷔작. 그리스의 고적한 해변 마을 키네타에서 한 구의 사체가 발견된다. BMW와 녹음기, 러시아 여인에 대한 강박을 가진 경찰, 사진 스튜디오의 점원, 호텔 청소부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시체와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의 전모를 상상적으로 재구성하려 한다. 맥락이 불분명한 살인 사건을 재연하는, 불가해한 세 명의 탐문자들은 뚜렷한 캐릭터가 부재할 뿐더러 이름조차 알 수 없다. 이들의 수수께끼 같은 행위들을 따라가면서 란티모스는 범죄와 영화 만들기의 상관관계라는 다소 특이한 비교연구를 수행한다.
아트하우스 영화의 다양한 터치를 입힌 <키네타>는 극도로 자제되는 대사와 핸드 헬드, 줌인 등 초점을 상실한 불안한 카메라 운동으로 낯선 기운을 뿜어낸다. 동시대 그리스 영화들에서 자주 발견되는, 상황과 심리의 압축적인 시각화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훗날 그리스 영화의 기린아로 성장하는 란티모스의 밝은 미래를 점치게 하는 작품이다. (장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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