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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네오리얼리즘적 코미디라 부를 수 있을 <마찬>으로 데뷔한 우베르토 파솔리니 감독은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히트작 <풀몬티>(1997)의 프로듀서로 잘 알려져 있다. 경제적 위기에 내몰린 남성들이 다소간 엉뚱한 발상을 통해 이를 극복하려 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우스꽝스런 상황들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마찬>은 <풀몬티>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한 영화라 할 수 있다. 여기서 스리랑카 빈민가의 청년들은 유럽으로 향하는 비자를 얻기위 해 가짜 핸드볼 팀을 꾸리는데, 이는 쉐필드의 철강노동자들이 실직 상태를 만회 할 수단으로 스트립쇼에 빠져든 것만큼이나 엉뚱한 것이다. (왜냐하면 스리랑카엔 핸드볼 팀이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회적 현실의 냉철한 응시에 기반을 둔 리얼리즘과 인도 반도지역에서 만들어지는 대중장르의 미덕이 적절히 조화된 수작으로, 저명한 스리랑카 감독 프라사나 비타나게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개최되는 스리랑카 영화 특별전과 더불어, 폐막작 <마찬>은 그간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스리랑카의 문화와 현실을 접할 좋은 기회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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