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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아영이는 공터에 방치된 컨테이너에서 한밤중에 아이를 낳는다. 그 순간 남자친구는 탯줄을 끊을 칼을 사기 위해 마트에 들렀다 뒤늦게 돌아온다. 그러나 아영이와 아이는 바닥에 핏자국만 흥건히 남긴 채 이미 사라져 버렸고, 소년은 그곳을 이상히 여겨 순찰하던 경찰에게 의심을 사 쫓기는 상황이 돼버린다. 한편 몸을 채 추스르지도 못한 아영이는 아이를 안고 밤거리를 헤매다 차고지에 정차된 버스 안에 아이를 버려둔 채 도망친다. 영화 <울게 하소서>는 채 어른이 되기도 전에 아이를 출산한 고등학생 커플의 암울한 상황을 그려내는 작품이다. 누구에게도 말 못하고 도움 받지 못한 채 아이를 가져버린 소년소녀 커플은 공포에 휩싸여 어찌할 바를 모른다. 교복을 입은 채 홀로 아이를 출산한 아영이가 피투성이의 아이를 안고 밤거리를 절뚝거리며 다닐 때, 이들은 마치 죄인마냥 경찰에게 쫓기거나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몸을 숨겨야 한다. 짧은 시간, 한 밤중 어두운 도시 공간을 배경으로 고등학교 아이들이 당면한 출산의 문제를 처연한 감성으로 풀어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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