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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th
월드 시네마스케이프
F5
F5
감독_ 알렉산더 코릿츠
Alexander KORIDZE
Georgia 2012 76min DCP Color/B&W 장편
Review

는 장르를 예측하기 어려운, 그야말로 실험적인 영화다. 컴퓨터 용어로 ‘F5’는 ‘새로 고침’을 뜻하는데, 도 이와 마찬가지로 제목을 따라 ‘F5’의 지속적인 반복을 통해 자신의 장르를 매번 변화하고 변태시키며 여러 가지 다양한 방식의 실험을 시행한다. 영화는 초반부에 한 남자의 내레이션을 통해 철학적인 이야기를 던진다. ‘나는 내가 원하는 세상에서 살고 싶고 이 모든 위선을 벗어 던지고 싶다’. 전지적 작가인 누군가가 이러한 문제를 토해내고 난 후로 이를 한 자리에서 가만히 듣고 있던 십 수 명의 인물들이 차례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들 모두는 서로 다른 모습으로 분장하여 각자에게 던져진 에피소드를 충실하게 소화해 나간다. 영화에서는 총 여덟 번의 ‘새로 고침’이 이어진다. 여덟 개의 이야기와 여덟 개의 음악으로 이루어진 각각의 영화들은, 현재 조지아가 직면해있는 갖가지 문제점들을 마치 동화를 읽어주듯 순화시켜 표현하고 있다. 전지적 시점의 남자(혹은 영화의 감독)는 과거로부터 이어져왔던 조지아의 역사와 문화, 사회, 정치적인 문제를 훑으며 이에 관한 전반적인 변화, 인식의 환기를 촉구한다. 이는 곧 심오하며 자극적이고 포괄적인 주제를 담고 있는, 그 어떤 설득과 선동보다 아름답고 풍요롭게 마음을 움직이는, 환상의 서사시다.

CREDIT
  • DirectorAlexander KORIDZE
  • ScreenplayAlexander KORIDZE
  • ProducerAlexander KORIDZE
  • CinematographySANDRO DARAKHVELIDZE
  • Art DirectorTEIMURAZ KARTLELISHVILI
  • EditorDATO MEFARISHVILI
  • SoundDATO MEFARISHVILI
  • MusicSTIA
Cast LANDMARK
DIRECTOR
알렉산더 코릿츠Alexander KORIDZE
1979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태어난 알렉산더 코릿츠는 현재 조지아에서 활동하고 있다. 30여편이 넘는 다큐멘터리 작업에 작가로 참여하거나 연출했고, 지난 5년간 러시아 TV채널에서 감독으로 일했다가 2012년 다시 조지아로 돌아왔다. 는 그의 첫 번째 장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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