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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네마프로젝트
시인의 사랑
The Poet and The Boy
감독_ 김양희
KIM Yang-hee
Korea 2017 110min DCP color 장편 Fiction
Overview

제주에서 나고 자란 마흔 살의 시인은 아내에게 구박받으면서도 언제쯤 시가 깊어질지 고민하는 철없는 남자다. 아름다운 시 세계와 팍팍한 현실 사이에서 괴로워하던 시인은 어느 날 도넛 가게에서 일하는 해사한 용모의 소년을 만난 후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인다.

Review

제주에서 나고 자란 마흔 살의 시인 현택기는 아내에게 구박받으면서도 언제쯤 시가 깊어질지 고민하는 철없는 남자다. 경제적으로 무능한 남편을 대신하여 집안을 건사하는 아내는 시인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상상적 시와 강퍅한 현실 사이에서 번민하던 시인은 어느 날 도넛 가게 점원으로 일하는 소년 세윤을 만나 강렬한 감정을 느낀다. 돈 밝히는 억척스러운 어머니, 중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와 살면서 세상에 냉소적이 된 세윤도 타인의 관심을 받으며 마음을 연다. 김양희의 장편 데뷔작 <시인의 사랑>은 ‘아름다움’의 가치를 묻는다. 시인의 현실이 요동칠 때마다 그의 시는 변화한다. 내면화되지 않은 피상적 아름다움을 좇았던 시인은 그 자신이 돌봐야 할 존재를 만나 진정한 아름다움에 눈뜬다. 시인에게 소년은 동경이자 혼란의 대상이다. 시인이 추구한 완벽한 아름다움은 미려한 시어나 관념이 아니라 남루하고 세속적인 현실 안에 있다. 하여 남편을 돌보는 아내, 아들을 돌보는 어머니, 친구를 돌보는 벗은 모두 누군가를 ‘보호’한다는 점에서 또 다른 ‘시인(들)’이다. [장병원]

CREDIT
  • DirectorKIM Yang-hee
  • ScreenplayKIM Yang-hee
  • ProducerSean C. LEE
  • CinematographyCHOI Yunman
  • Art DirectorRYU Seonkwang
  • EditorLEE Younglim
  • MusicKOO Jawan
CastYANG Ikjune, JUNG Garam, JEON Hyejin
DIRECTOR
김양희
KIM Yang-hee
1977년 서울 출생.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를 졸업했다. <세 번째 시선>(2006), <도쿄택시>(2007) 조감독을 거친 뒤 첫 단편영화 <지나갈 어느 날>(2007)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고, 두 번째 단편영화 <보청기>(2013)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2016년 전주프로젝트마켓 극영화 피칭 최우수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작품이자 장편 데뷔작인 <시인의 사랑>으로 작년에 이어 다시 전주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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