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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업소에서 일하는 경숙은 병원으로부터 갑상선 암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는다. 업소는 경고를 받은 후 몰래 손님을 받으며 운영 중인데, 새로 들어온 신입에게는 은근히 마음이 쓰인다. 복잡한 일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딸로부터 결혼을 한다는 전화가 걸려온다. 딸은 도박으로 가정을 망친 아빠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오래전 자신을 버리고 도망친 경숙을 원망하며 살아왔다. 그런 경숙에게 딸은 들러리가 필요하다는 부탁을 하게 되고, 이를 고맙게 여긴 경숙은 딸의 혼수를 사는 데에 자신의 병원비를 써 버린다. <애니멀 타운>(2009)으로 전주국제영화제와 인연을 맺었던 전규환 감독은 ´타운´ 시리즈와 더불어 다양한 영화를 선보인 후 오랜만에 본연의 스타일을 지닌 영화를 들고 찾아왔다. 고단한 삶의 풍경과 그 가운데 이를 악물고 감내하는 인물의 의지는 안민영 배우의 열연과 함께 농익은 삶의 단면을 보여준다. 고통의 세월과 육체의 고통을 뒤엉켜 전개하면서 그 속에 놓인 인간의 삶이 무엇인지 응시하게 만든다. [이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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