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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 반이 넘는 기념비적 작품인 <사탄 탱고>(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의 상영작) 이후, 벨라 타르가 새로운 장편을 선보인다. ´고작´ 2시간 반 밖에 되지 않는 길이의 <베크마이스터 하모니즈>는, 일부에서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의 유일한 진정한 계승자로 간주하는 이 거장만의 특성을 담아내고 있다. 대개 타르는 흑백으로 촬영을 하고 이야기는 헝가리 시골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십 분이나 계속되는 아름다운 오프닝 신에서 , 타르는 우리에게 젊은 우편배달부(독일 배우인 라르스 루돌프가 역을 맡았다)에게 곤죽이 되도록 얻어맞은 술 취한 사람들이, 태양계를 묘사하는 춤에 넋이 빠져있는 문 닫을 무렵의 시골 술집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마을에 최고의 인기거리인 ´프린스´를 데리고 이방인 순회 서커스단이 찾아든다. 마을사람들은 이 신기한 괴물을 구경하려 떼 지어 몰려들지만, 어렵게 번 돈을 치르고 그들은 고작 박제 고래를 볼 수 있을 뿐이다. 프린스가 등장하지 않을 것이 분명해지면서 긴장의 분위기는 완전히 폭동으로 전환된다. 타르는 <사탄 탱고> 이후 4년 간 <베크마이스터 하모니즈>작업을 하였다. 거의 촬영의 대부분을 맡은 카메라맨인 미할리 매드비지, 작곡가인 지외르지 코바크스와 타르의 전작 3편 작업의 바탕이 된 책을 쓴 작가 크란츠나호카이가 작업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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