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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영화인 <해피엔드>(1999) 이후 정지우 감독이 6년여의 공백 끝에 만든 <사랑니>는 사랑의 환타지에 관해 야심찬 해부를 시도한 작품이다. 같은 이름을 지닌 두 여자 조인영과 이석이라는 이름의 고등학교 남학생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는 회상 구조로 오해할 만한 서사로 전개되어 관객에게 당혹감을 안긴다. 이 영화의 가짜 회상 구조는 인과적 설명에 의한 한 여성의 사랑 심리를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우연에 따라 절묘하게 겹쳐진 여러 관계의 동시적인 공존을 묘사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하나가 되고 싶다는 통념을 뒤흔들고 관객에게 복합적으로 질문하면서 <사랑니>는 반복과 겹침과 대칭을 끌어들인 서사구조로 사랑의 감정 무늬를 관찰한다. [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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