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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th
로이 앤더슨: 인간 존재의 전시
자전거를 가져오다
To Fetch a Bike
감독_ 로이 앤더슨
Roy ANDERSSON
Sweden 1968 17min DCP Color 단편 Fiction
Review

철학을 공부했던 로이 앤더슨 감독이 영화 학교에 들어가 연출한 두 번째 작품. 젊은 연인이 아침에 깨어나는 순간으로 시작되는 이 작품은 이불 속에서 깨어나고, 우유를 마시고, 짧은 대화를 나누고, 아침을 먹는 아침의 일상들을 보여주고 있다. 잦은 클로즈업과 밀착된 카메 라는 두 연인 사이의 가까움을 보여주지만 이들의 관계가 무엇인지를 또렷하게 확인시켜주지는 않는다. 두 사람은 꼭대기 층으로 올라가 자전거를 갖고 내려온다. 남자가 자전거를 타고 아침 길을 나선다. [이상용]

CREDIT
  • DirectorRoy ANDERSSON
  • ScreenplayRoy ANDERSSON
  • EditorRoy ANDERSSON
  • CinematographyBo BLOMBERG
  • SoundBjorn OBERG
Cast Lars JOHANSSON
DIRECTOR
로이 앤더슨Roy ANDERSSON
로이 앤더슨은 1943년 스웨덴의 예테보리에서 태어났다. 최근작인 <비둘기, 가지에 앉아 존재를 성찰하다>(2014)로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그랑프리인 황금사자상을 받았으며, 이전의 작품들 역시 칸과 베니스를 통해 다양하게 소개된 바 있다. 과작의 감독인 로이 앤더슨은 작품을 내놓을 때마다 자신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인간 존재에 대한 다양한 성찰을 통해 논쟁과 토론을 야기했다. 현재 로이 앤더슨은 신작 <영원함에 대하여>(2019)를 마무리했다. 영화뿐만 아니라 사진과 전시를 병행하는 로이 앤더슨은 현대에 관한, 현대인에 관한 날카로운 통찰들을 전시하면서 인간이 지니는 희비극적인 측면을 한 편의 영화 속에 오롯이 담아내며 충돌시켜 왔다. 비극적인 상황을 지켜보면서 웃음 짓게 만들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담긴 연민을 자극하며 199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인간에 대한 통찰을 내놓은 성찰의 작가로 대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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