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를 경험하는 동영상을 올리기 위해 젊은이들이 낡은 집을 찾아간다. 석현, 승아 그리고 일구는 촬영 도중 이상한 것을 발견하고, 이곳의 정체를 파악하게 된다. 이 낡은 폐가는 과거 귀신에게 인간을 제물로 바쳤던 장소다. 젊은이들은 돌연 의식의 제물로 쓰일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공포 영화적 체험을 즐겨 다루는 VR 영화의 한 특성을 대변하는 작품이다. 한국 호러의 정서를 바탕으로 곳곳에서 무언가가 튀어나올지 모르는 긴장감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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