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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st
한국경쟁
나를 구하지 마세요
Please Don’t Save Me
감독_ 정연경
JUNG Yeonkyung
Korea 2020 96min DCP Color 장편 Fiction
Review

선유의 아빠는 사업을 하다 큰 빚을 남기고 홀로 세상을 떴다. 엄마와 열두 살 소녀 선유는 새로운 곳으로 이사해 새 출발을 하려 한다. 따돌림을 당하던 선유도 전학 간 학교에서 잘 적응하는 듯 보인다. 공부 잘하고 그림도 잘 그리는 선유는 친구들과도 금세 가까워지는데, 특히 장난꾸러기 소년 정국의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된다.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웠던 선유의 삶이 서서히 밝아질 무렵, 아버지의 사망 보험금을 받으려는 할머니가 학교를 찾아와 소란을 피우면서 선유의 사정이 알려지게 된다. <나를 구하지 마세요>는 경제적 빈궁 때문에 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회 문제에서 출발하지만 이야기의 중심을 아이에게 두면서 가족영화의 외피를 갖게 됐다. 첨예한 사회적 이슈는 아이의 시선을 거치면서 다소 무뎌지긴 했지만, 공감대라는 면에서는 훨씬 큰 이점을 갖게 된 듯하다.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잘못된 판단을 막는 길은 결국 주변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이라는 사실 또한 선유에 대한 정국의 순수한 사랑을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된다. [문석]

CREDIT
  • ProducerOH Youngrim
  • Script YOO Hongjun
  • CinematographyJUNG Yeonkyung
  • Production DesignKIM Hyungkoo
  • MusicKANG Donghun
  • EditorBYUN Joonseop
  • SoundPARK Gokji
  • DirectorCHO Seoyeon
DIRECTOR
정연경JUNG Yeonkyung
1977년생. 일본영화학교를 졸업했다. 엄마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해 여성과 아이들의 목소리를 담은 영화를 만들고자 한다. 단편 <바다를 건너온 엄마>(2011)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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