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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st
한국경쟁
더스트맨
DUST-MAN
감독_ 김나경
KIM Nakyung
Korea 2020 91min DCP Color 장편 Fiction
Review

수시로 먼지 경보가 울리는 서울역. 이곳을 근거지로 노숙 생활을 하는 태산은 얼핏 보기에도 다른 노숙자와 달라 보인다. 그는 지하도나 비어 있는 가게 등에서 김씨 아저씨, 도준과 함께 가족처럼 생활한다. 태산은 어느 날 미술학도인 여성 모아를 알게 되고, 그와 함께 먼지가 쌓인 자동차 위에 그림을 그린다. 태산과 모아가 그린 ‘더스트 아트’ 작품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된다. 자살을 시도한 듯 보이는 손목 상처와 간헐적으로 등장하는 이미지를 통해 우리는 태산이 과거 커다란 충격을 받았으며, 이를 여전히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던 태산은 우연히 그리게 된 먼지 그림을 통해 삶을 긍정하게 되고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기 시작한다. 영화는 ‘틴들 현상’에 대한 태산의 설명을 통해 노숙이라는 삶의 방식과 더스트 아트가 결국 본질적으로 같은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잘 안 보이는 존재라도 각자 이야기가 있”다고. <더스트맨>은 예술이 먼지로 뒤덮인 세상뿐 아니라 예술가 스스로에게도 한줄기 빛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듯하다. [문석]

CREDIT
  • ProducerKIM Yeonjee
  • ScriptKIM Nakyung
  • CinematographyLEE Tei
  • Production DesignHAN Seokkyung
  • MusicCHO Hyeonryeong
  • EditorKIM Hyeonbeom
  • SoundLEAD SOUND
  • Director SHIM Dalgi
DIRECTOR
김나경KIM Nakyung
1987년 대한민국 출생. <내차례>(2017) , <대리시험>(2019) 등의 단편영화와 독립장편 <더스트맨>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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