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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th
월드 시네마스케이프: 스펙트럼
피난자들
Sheltered
감독_ 디에고 레르만
Diego LERMAN
Argentina, Colombia, France, Poland, Germany 2014 93min DCP Color 장편
Review

가정폭력을 피해 도피하는 모자(母子)의 이야기를 기둥 줄거리로 한다. 여덟 살 소년 마티아스와 엄마 로라는 폭력적인 아버지 파비안을 피해서 집을 버리고 탈출한다. 설상가상 로라는 임신한 상태이다. 지인들의 집과 모텔을 전전하지만 파비안은 어느새 소재를 파악하고 압박해온다. 피신처를 찾아 떠난 유랑의 여정에서 모자는 그들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없음을 깨닫게 된다.

어머니와 아들에게 공포를 제공하는 근원인 아버지 파비안은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이 경원의 대상을 대화나 목소리로만 설정한 채 영화는 오로지 두 모자의 피로한 여정에만 밀착한다. 폭력적인 세계 안에서 그들 각자의 방식으로 피안을 추구하는 인간의 투쟁을 전면화하면서 디에고 레르만은 장면 연출에 특별한 주의를 쏟는다. 경탄스러운 디테일의 연출을 보여주는 몇몇 장면과 감동적인 휴머니티를 바탕으로 한 영화<피난자들>은 안식처를 찾아가는 로드무비이자 인상적인 스타일의 리얼리스트 드라마이다. (장병원)

CREDIT
  • DIRECTORDiego LERMAN
  • SCREEN WRITERDiego LERMAN
  • PRODUCER Maria MERIA
  • CINEMATOGRAPHYDiego LERMAN
  • ART DIRECTOR Nicolas AVRUJ
  • EDITORWojciech STARON
  • MUSICMicaela SAIEGH
  • SOUND Sabrina CAMPOS
  • CASTAlejandro BRODERSOHN
DIRECTOR
디에고 레르만Diego LERMAN
1976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태어난 그는 영화감독이자 극작가, 그리고 프로듀서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대학에서 사운드와 디자인을 공부했고, 예술 시립학교에서 드라마를 공부했다. 2002년 그의 첫 장편 데뷔작 <어느 날 갑자기>(2002)는 로테르담을 비롯한 각종 영화제에서 격찬을 받았다. 그 후, 2009년에 시청각 산업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리콜라스 아브류와 함께 el campo cine 프로덕션을 설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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