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사냥을 하러 온 두명의 사냥꾼이 사냥감을 쫓다가 깊은 숲 속을 헤매게 된다. 갑자기 안개 속에서 나타난 건물. 두 명의 사냥꾼은 환상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고, 문을 열고 들어 갈 때마다 여러 가지 기묘한 경험을 하게 된다. 그리고 곧 자신들이 요리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도망치려 하지만…. 이 작품은 자연파괴를 일삼는 인간에게 경종을 울림으로써 자연은 인간과 공생관계라는 것을 인식하고 인간이 가져야할 올바른 자세를 되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