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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h
필름메이커스 포럼: 닝잉
민경고사
On the Beat
감독_ 닝잉
Ning Ying
China 1995 96min 35mm Color 장편 Fiction
Review

닝 잉의 베이징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으로 베이징의 경찰을 통해 변화하는 베이징의 모습을 보여준다. 주인공은 올해로 근무 7년째가 되는 베테랑 경찰 구오리. 계속되는 야근으로 가정적이지 못하다고 늘 아내와 아들에게 구박을 받는 신세이지만, 베테랑 경찰로서 자부심이 대단하다. 특히 최근 실시된 경찰의 근대화 운동과 함께 모든 범죄로부터 시민을 지켜냄으로서 베이징 근대화에 일익을 담당해야한다는 커다란 포부에 차있다. 그러나 실제로 그가 하고 있는 일은 이웃의 부부싸움을 말리거나 취객들을 돌보는 정도. 그러던 어느 날 한 취객이 미친 개에게 물린 사건이 일어나면서 베이징 전역에 "개사육금지령"이 내려지고, 구오리가 그 책임자가 된다. 그리고 경찰과 시민들 사이에 웃지 못 할 싸움이 시작된다. 결국 임무에 충실 하려던 구오리는 예상치 못한 사건에 직면하는데… <민경고사>는 근대 도시 베이징에서 경찰을 괴롭히는 것은 범죄자가 아니라 바로 근대화를 외치는 경찰제도 그 자체임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TV속에 등장하는 미국 경찰처럼 현대화된 경찰을 꿈꿔 보지만 현실로 다가오는 현대화된 경찰이란 꿈과는 다른 법. <민경고사> 역시 시각적으로 변해가는 베이징의 모습을 감상하는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한다. <즐거움을 위하여>가 여전히 전통적인 모습이 남아있는 베이징의 거리를 주인공과 함께 걸으며 보여준다면, <민경고사>는 자전거를 타고 조금씩 근대화 되어가는 베이징의 거리를 쫓는다.

CREDIT
  • DirectorNing Ying
  • ProducerFrancesco Cosentino
  • Screenplay Han Sanping
  • CinematographyNing Ying
  • EditorZhi Lei
  • Sound Wu Hongwei
  • MusicNing Ying
CastChad Jun
DIRECTOR
닝잉Ning 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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