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출생. 바르셀로나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영화 연출을 공부했다. 2012년에 아트하우스 영화 제작을 위해 아르헨티나와 오스트리아를 기반으로 나비스 필름그룹(Nabis Filmgroup)을 설립했으며, 두 나라 영화 산업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제작자로서 <코코테>(2017), 2023 베를린국제영화제 데뷔작품상을 수상한 <더 클레즈머 프로젝트>(2023)에 참여했다. 장편 데뷔작 <전쟁을 준비하라>(2015)는 2015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으며, 같은 해 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 두 번째 장편 <우아한 나체들>(2016)로 다시 전주를 찾는다. 세계 여러 영화제에서 상영되었으며 수많은 상을 받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