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가을, 카이에 뒤 시네마 미셀 들라아예와의 인터뷰에서 드레이어는 <잔 다르크의 수난>에 대한 회상을 이야기 했다: ´내가 Societe Generale de Films에서 제작할 영화를 위해 프랑스에 도착 했을 때, 나는 세 가지 주제를 제안 했다. 첫 번째는 마리 앙뜨와네뜨, 두 번째는 카트린느 드 메디치, 그리고 마지막으로 잔 다르크에 관한 영화였다. 모두가 어떤 영화를 선택할 지에 대해 토론을 가졌지만 결국 선택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이렇게 제안했다. 자, 세 주제를 가지고 경기를 해서 우승자를 가리자: 나는 그 제안을 받아 들였고, 결론을 이끌어 낼 수가 있었다. 그것이 바로 잔 다르크였다.´ 그는 팔코네티 캐스팅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다: ´어느 날 오후 그녀를 만나 두 세 시간 대화를 했다. 물론 그녀를 극장에서 본 적은 있었다. 이름은 잘 기억나지 않았지만 아주 조그마한 소극장이었다. 그녀는 모던 코미디를 연기하고 있었는데 매우 우아하면서도 충동적인 하지만 발랄하였다. 물론 그녀의 연기는 날 압도하지는 못했고, 나 스스로도 확신을 가지지는 못했다. 그래서 나는 다음날 그녀를 다시 보러 올 수 있는지를 물었고, 다음날 우린 대화를 가지게 되었다. 바로 내가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그녀에게 내재되어 있는 무엇이었다, 무언가를 표현할 수 있는, 그것은 바로 내가 선택할 수 있었던 그 무엇이었다. 다음날 우리는 그녀를 테스트 하게 되었고,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그녀의 얼굴에서 나는 내가 찾고 싶었던 잔 다르크의 얼굴을 발견하게 되었다: 영화에 대한 회상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다: ´나에게 잔 다르크에 관한 영화는 일종의 공식적인 문서에 기초한 재판 과정에 접근하려는 의도에서 출발하였는데, 재판 과정이 가지고 있는 그 자체의 행위, 그리고 테크닉은 바로 내가 영화적 형식으로 바꾸고 싶었던 것이었다. 나는 그러한 과정의 결과가 매우 단순하고 분명해 질것으로 보았다. 바로 클로즈업에 대한 확신이었다. 각각의 질문에 대한 각각의 답변은 아주 자연스럽게 클로즈업과 어울렸다. 결국 관객들은 클로즈업을 충격적으로 받아 들였다. 이것은 마치 잔 다르크가 질문을 받는 것과 같은, 고문을 당하는 것과 같은 충격이었다. 사실 이러한 결론이 내가 진실로 의도했던 것이었다.´ (1965, 카이에 뒤 시네마 미셀 들라아예와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