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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미는 죽은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오래 된 낡은 아파트가 들어서 있는 할아버지의 땅을 팔려고 한다. 회사 일에서의 부담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가미와 함께 회사를 그만둔 동료 미사키와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노가미와 맞선을 봤던 료코가 낡은 아파트에 이사 들어오게 되면서, 특정 직업 없이 빈둥거리는 세 젊은 남녀가 함께 지내게 된다. 셋은 각자 자신의 문제 때문에 고민하고 갈등하면서도 항상 굳게 잠겨 있는 201호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태풍이 오던 날 이 방의 비밀이 벗겨진다. 일본의 젊은 감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케다 치히로의 작품으로 니시지마 히데토시, 카세 료, 카가와 쿄코 등 신구(新舊)를 막론한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했다. 큰 극적 흐름은 없이 소소하게 느껴지지만, 낡은 공간속에 모여든 여러 사람이 서로를 알아가고, 영향을 미치면서 변해가는 따뜻한 작품이다. 영화 속에서 전쟁을 겪은 옛 세대와 젊은 세대가 서로 교류하며 관계를 회복해가 듯이, 50년대부터 활동한 원로배우와 2000년대 일본의 떠오르는 별들이 만나 연기한 인물들이 잔잔한 감성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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