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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타임이 8시간에 달하는 전설적인 영화 <엠파이어>(1964)의 촬영을 마치고 난, 앤디 워홀은 남은 필름으로 또 한 편의 영화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 결과 나온 작품이 큐레이터 헨리 겔드잘러가 담배를 피우고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은 영화다. 겔드잘러의 증언에 따르면 이 영화를 촬영하는 동안 워홀은 심지어 카메라 뒤에 서 있지도 않고 그저 다른 일을 하며 겔드잘러를 방치해 두었다. 이미 그의 첫 HD 장편 <루르>(2009)에서 워홀의 <엠파이어>에 경의를 표한 바 있는 제임스 베닝은, 신작 <스무 개비의 담배>에서 다시 한번 워홀의 유산을 기꺼이 받아들인다. <스무 개비의 담배>는 흡연이라는 소재와 그 촬영방식에 있어서는 <헨리 겔드잘러>(1964)를(베닝 역시 카메라를 위치시키고 난 후엔 각각의 인물들을 혼자 남겨둔 채 자리를 떠났다), 영화의 시각적 구성에 있어서는 워홀의 <스크린테스트> 연작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다. 여기서 쇼트의길이는 각각의 인물들(톰 앤더슨이나 샤론 록하르트처럼 잘 알려진 이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이들도 있다)이 담배 한 대를 피우는 데 걸리는 시간에 따라 결정되는데, 이는 각 열차의 길이와 속도에 따라 매 쇼트의 지속시간이 결정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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