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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 전주

난폭한 파동

Wildness of Waves
헬레나 위트만, 니카 손 Helena WITTMANN, Nika Son
Germany 2018 18min HD Color Experimental International Premiere
Overview

<난폭한 파동>은 파도의 형상과 사운드의 상호작용을 통해 창조되는 시청각적 감각의 경이를 체험하게 한다. 2채널 비디오 사운드 인스톨레이션으로 설계된 이 작품은 서로 다른 크기의 스크린 위에 넘실거리는 바다의 파동, 사운드의 파동, 빛의 파동을 병치한다. 고저장단의 다양한 파동이 생성과 진화, 소멸의 인상을 창조해낸다.

* 본 상영작은 ‘익스팬디드 플러스’에서만 상영됩니다.

Review

<난폭한 파동>은 파도의 소리에 의해 창조되는 시청각적 감각의 경이를 체험하게 한다. 헬레나 위트먼과 사운드 디자이너 니카 손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이 설치 작품은 파도의 형상과 사운드의 상호작용을 통해 운항된다. 2채널 비디오 사운드 인스톨레이션으로 설계된 <난폭한 파동>은 서로 다른 크기의 스크린 위에 넘실거리는 바다의 웨이브, 사운드의 웨이브, 빛의 웨이브를 병치한다. 고저장단의 파동이 생성과 진화, 소멸의 인상을 창조하면서 공감각의 마술을 펼친다. ‘익스팬디드 플러스’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다. [장병원]

CREDIT
  • DirectorHelena WITTMANN
  • Cinematography Nika Son
  • EditorHelena WITTMANN
  • MusicHelena WITTMANN
  • SoundNika Son
FILM SOURCE
Helena Wittmann / wittmann.helena@gmail.com
DIRECTOR
헬레나 위트만Helena WITTMANN
헬레나 위트만은 공간의 본래적 기능과 의미, 장소성을 재설정함으로써 재맥락화하는 일련의 실험적인 작품들을 만들었다. 퇴역 노인 부부의 적막한 집을 야생의 사파리와 접목한 <와일드>(2013)를 필두로, <21,3°C>(2014), <앤소니 맥콜: 크로싱 더 엘베>(2015), <밤의 부드러운 소음>(2017), <난폭한 파동>(2018), <아다 칼레>(2018)로 이어지는 일련의 단편들이 이러한 경향 아래 있다. <와일드>, <21,3°C>의 무대가 되는 방은 스토리가 펼쳐지는 공간 이상으로 확장된다. 위트만은 여기서 방들의 경계를 질문하고 방 안에서, 방들을 따라서 새로운 맥락을 만들어낸다. 21.3도로 고정된 방 안의 풍경과 인상이 변이하는 양태를 11개의 타블로 쇼트로 구성한 <21,3°C>는 빛과 그림자, 사운드 등 시네마의 본질적 요소들에 대한 주목으로 이끈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에 오른 첫 번째 장편영화 <표류>와 단편 <난폭한 파동>은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의 표정을 운동-이미지의 형태로 제시한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대상의 성질을 지우고 그것을 순수한 시청각적 체험으로 바꾸는 위트만의 세계를 네 편의 대표작을 통해 소개한다.
니카 손Nika Son
1981년 독일 바트 베를레부르크 출생. 사운드 디자이너이자 영화감독으로 <난폭한 파동>은 헬레나 위트만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탄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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