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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영화 <세친구>(1996)에서 스무 살 또래의 젊은이들을 다루었던 감독 임순례는 20대에서 40대까지 등장인물의 인생유전을 두 번째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에 담았다. 음악인의 삶을 지향했던 한때의 이상이 망가지고 회복되는 과정속에서 수십 년의 세월을 따라가며 행복과 불행의 주름을 모두 보여준다. 임순례 감독은 클로즈업을 거의 쓰지 않으며 거리를 두고 보는 시선을 통해 주인공들의 무너진 삶의 자국에 애정과 공감을 녹인다. ‘와이키키 브라더스’라는 촌스러운 밴드 이름은 탈색한 과거의 순진했던 추억을 떠올리게 하지만, 이 영화의 힘은 향수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를 살아가는 힘, 비록 추레하더라도 마음속 깊은 곳에서 끌어 올려지는 생의 감각을 예찬한다. [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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