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KO
닫기
이전 이후

백 년 동안의 한국영화: 와일드 앳 하트 (21세기)

지구를 지켜라

Save the Green Planet
장준환 JANG Joon-hwan
Korea 2003 117min 35mm color Fiction
Overview

병구는 지금껏 자신을 괴롭힌 이들과 자신의 불행을 설명할 길을 찾지 못하던 끝에 우주의 신비와 외계인의 존재에 심취한다. 그는 이번 개기월식까지 안드로메다 왕자를 만나지 못하면 지구에 엄청난 재앙이 몰려올 것이라고 믿는다. 그는 외계인임이 분명한 유제화학 사장 만식을 순이와 납치해 왕자와 만나게 해 달라고 요구하고 외계인의 음모를 밝히려 한다.

Review

장준환의 <지구를 지켜라>는 21세기에 나온 한국영화들 가운데 가장 주목할 데뷔작이며 유희정신과 사회 비판이 어우러진 희귀한 별종이다. 이 영화는 지구인과 외계인(으로 추정되는) 인간의 대결 드라마지만 또한 동시에 자본가와 실직 노동자의 대결 드라마이기도 하고, 불행을 대물림하는 소수자의 비극에 관한 애정 넘치는 조사이기도 하며, 거기서 불행을 나누는 전 우주적인 구원 의식을 꿈꾸는 문명 풍자극이기도 하다. 지구를 지키려는 주인공 병구의 몸부림을 소재로 한 B급 영화적 설정을 사실적인 디테일로 메우면서 마냥 낄낄 웃을 수 없게 하는 엄청난 고어 장면의 에너지로 화면을 채우는 이 영화의 복합적 매력은 오늘날 다시 봐도 경이적이다. [김영진]

CREDIT
  • DirectorJANG Joon-hwan
  • ScreenplayJANG Joon-hwan
  • ProducerKIM Sun-a
  • CinematographyHONG Gyung-pyo
  • Art DirectorJANG Geun-Young
  • Editor KIM Gyung-Hee
  • MusicPARK Gok-ji
  • SoundMichael STAUDACHER
CastLEE Ji-soo
FILM SOURCE
Korean Film Archive / kofa@koreafilm.or.kr
DIRECTOR
장준환JANG Joon-hwan
1970년 출생. 첫 장편 <지구를 지켜라>로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두 번째 장편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2013) 이후 <1987>(2017)로 대종상 감독상을 받았다.
Sponsor
전주사무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2층 (54999)

T. (063)288-5433 F. (063)288-5411

서울사무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15길 16 동극빌딩 4층 (04031)

T. (02)2285-0562 F. (02)2285-0560

전주영화제작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54999)

T. (063)231-3377

QUICK
MENU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