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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st
한국단편경쟁
데마찌
Damage
감독_ 김성환
KIM Sunghwan
Korea 2019 29min DCP Color 단편 Fiction
Review

‘데마찌’는 일거리가 없는 상태를 뜻하는 일본식 은어. 건설 현장에서 목수로 일하는 쉰아홉의 정태는 새벽부터 내리는 비를 보고 그날 일을 공칠 것 같아 술을 마신다. 오전 9시가 안 돼 비는 그치고, 현장에선 공사 일정을 맞춰야 다음 일거리를 받을 수 있다며 서둘러 나오라고 전화가 온다. 이미 소주 여러 병을 비운 정태. 흙이 잔뜩 묻은 신발과 공구 가방을 들고 비틀대는 그에겐 택시도, 대중교통 타는 것도 쉽지가 않다. 속상한 정태는 자꾸만 술을 더 마시고, 급기야 경찰까지 출동한다. 만취한 채 욕설을 내뱉는 초로의 남자는 손쉽게 기피 대상으로 여겨진다. 정태의 힘겨운 출근길엔 정보에서 소외된 노인 세대, 육체 노동자를 향한 우리 사회의 시선이 함께한다. 대구에서 주로 활동해 온 연극배우 이송희의 연기가 시선을 빨아들인다. [나원정]

CREDIT
  • DirectorKIM Sunghwan
  • ProducerJUNG Yeeun
  • ScriptKIM Sunghwan
  • CinematographyKIM Kyungil
  • Production DesignJUNG Yeeun
  • MusicKIM Sunghwan
  • EditorKIM Sunghwan
  • SoundSHIN Seungho
CastLEE Songhee
DIRECTOR
김성환KIM Sunghwan
1978년생. 단편 <저랑 목적지가 같네요>(2018)로 2018년 초단편 철도영화제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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