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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곳에, 가득한 빛
<모든 곳에, 가득한 빛>은 카메라, 무기, 치안, 정의가 공유하고 있는 역사를 탐색한다. 감시 기술이 일상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영화는 사람의 시지각과 렌즈에 공통적으로 내재되어 있는 편향성을 탐구하고 객관적 시선의 복잡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테오 앤서니 감독은 전작인 단편 <호크아이에 대한 검토 Subject To Review>의 주제를 확장하여 신작 장편을 만들었다. 기술이 올바른 관점에 실제로 기여하는지 여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던 것을 더욱 다층적으로 조사해 야심차게 돌아왔다. 이 사적인 에세이는 관객에게 보안 카메라 개발과 테이저 건을 만드는 회사 CEO의 전망에서부터, 지역 감시 카메라 앱에 관한 흑인 공동체의 토론과, 19세기 천체사진의 역사까지 들려준다. 게다가 총과 사진의 연관성을 논하고,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아마도 새로운 영화의 시작이 될 수도 있는 지점에 우리를 데려다놓는다. 테오 앤서니 감독은 실제 세계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기술의 연결을 설명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생각과 이 현상들이 내포하고 있는 도덕적 함의까지도 보여준다. 빅브라더는 항상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그러나 그의 뒤에 있는 건 누구인가? (문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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