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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하는 소리가 잠을 깨운다. 잠든 이를 건드리는 둔탁한 소음으로 시작하는 <접몽>은 신경을 자극하는 소음, 흐트러지는 몸짓, 미묘한 말과 행동으로 커플의 균열을 탐색한다. 작가인 경주는 한 쌍의 접시가 하나밖에 남지 않은 것을 알게 되고, 남편 민재가 접시를 깼다고 의심한다. 그 작은 의심은 커플에게 주어진 안온한 관계의 질감을 부수는 단초로 확장된다. 글을 쓰는 이유를 묻는 민재의 질문에 “다른 삶을 살아볼 수 있으니까”라고 답하는 경주의 말처럼, 일상의 감춰진 틈새를 벌려 또 다른 삶의 형태를 꿈꾸게 하는 영화다. [김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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