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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rd
충무로 전설의 명가 태흥영화사
세기말
Fin De Siecle
감독_ 송능한
SONG Neunghan
Korea 1999 103min 35mm Color 장편 Fiction
Review

시나리오 작가 송능한이 연출한 초유의 데뷔작 <넘버 3>(1997)에 충격받은 이태원은 그의 두 번째 작품을 태흥으로 끌어온다. 역시 송능한이 각본을 쓴 <세기말>은 본격적인 소비사회로 진입한 1990년대의 한국 사회 풍경을 역동적인 스타일과 빠른 템포로 묘사하고, 시대를 상징하는 인물들을 쫓으며 세기말의 절망적 공기를 실어낸다. ‘모라토리움’에서 감독의 분신인 시나리오 작가 두섭, ‘무도덕’에서 파친코 사장과 원조 교제를 하는 대학생 소령, ‘모랄 해저드’의 기성세대를 비난하는 시간강사 상우가 견디는 세기말은 에필로그 ‘Y2K’에서도 결코 나아지지 않는다. 영화 속 두섭의 작업은 멜로드라마가 득세하던 1990년대까지의 한국영화계를 비판하는 것이면서 21세기의 스릴러 장르 유행을 예견한 것처럼 보인다. [정종화]

CREDIT
  • DirectorSONG Neunghan
  • ProducerLEE Taewon
  • ScreenplaySONG Neunghan
  • CinematographyLEE Hugon
  • GafferWON Myungjun
  • Production DesignOH Sangman
  • MusicSHIN Haechul
  • EditorPARK Gok-ji
CastKIM Ghabsoo, LEE Jae-eun, CHA Seungwon, LEE Jieun
DIRECTOR
송능한SONG Neunghan
1959년 출생.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면서 <태백산맥>(1994), <보스>(1996) 등의 시나리오를 썼다. 감독 데뷔작인 <넘버 3>(1997)에서는 연출과 각본을 겸했다. <세기말>(1999)은 그의 두 번째 장편 연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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