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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이 감독의 <마음에 들다>는 제목처럼 주인공 은하의 인정 투쟁기다. 특히 야근 때문에 ‘유령’이라고 표현하는 엄마와의 관계가 그렇다. 어릴 적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털어놓았던 피아노를 떠나보내고 나서 은하의 공허함은 커져만 간다. 그 공허함을 메우기 위해 약간의 일탈을 해보기도 하지만 결국 돌고 돌아 피아노가 있는 가게 앞을 서성인다.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에둘러 표현하는 배우 장해금의 연기가 이 영화의 포인트지만, 기교를 부리지 않고 은하의 외로운 감정과 정서를 정공법으로 깊이 있게 표현한 강지이 감독의 연출 또한 인상적이다. 여느 때처럼 평범하고 똑같은 하루지만 자신의 고유성을 인정받고 싶어 하는 마음에 공감하는 사람이라면 은하의 이 하루를 조용히 응원하고 싶을 것이다. [최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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