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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운반하는 자들
1492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와 출항에 나선 선원 중 세 명은 죽음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미지의 탐험에 동참한다. 탐험대가 카나리아 제도에 도착하자 셋은 돛을 탈취하여 도주한다.
엘레나 히론과 사무엘 델가도는 유명한 단편영화들을 연이어 함께한 후 첫 장편영화도 같이 만들었다. 그리고 이들은 역사극과 실험영화를 혼합해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콜럼버스 일행의 이야기를 재창조한다. 제목에서 내비치고 있듯 죽음을 피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죽음을 옮기는 인물들을 다루고 있다. 감독에 따르면 “이 영화는 애도, 사랑하는 사람, 친구의 죽음에 관한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한 번도 만난 적 없던 사람들, 그리고 꺼지지 않는 불꽃처럼 우리 안에 남아 있으면서 길을 따라 묻혀버린 생각과 기억들에 관한 것”이기도 하다. [문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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