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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쟁

사랑의 고고학

Archaeology of love
이완민 LEE Wanmin
Korea, France 2022 168min DCP Color Fiction 12 World Premiere
Overview

영실과 인식은 만난 지 8시간 만에 연인이 된다. 인식은 영실이 자유로운 영혼이라 확신한다. 불안한 인식은 영실로부터 어떠한 상황에서도 함께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아내고, 영실은 약속을 지키고자 노력한다. 헤어진 후에도 매일 연락을 주고받던 두 사람. 8년 후, 영실은 우도에게 설렘을 느끼지만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Review

고고학 연구자 영실은 어릴 적 전학을 많이 다녀 남의 눈치를 많이 본다. 상대방의 감정에 너무 이입하는 성향도 갖고 있다. 이러한 성격은 연애에서도 드러난다. 8년 전 우연히 만나 8시간 만에 사귀게 된 인식과의 관계에서 영실의 성향은 큰 결함이 된다. 귀가 얇고 사소한 것에 집착하는 인식은 영실을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몰아붙이면서 관계를 지배한다. ‘가스라이팅’이라 부를 수 있을 법한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영실은 인식에게 집착한다. 심지어 헤어진 지 오래됐음에도 인식의 곁을 떠나지 못하며 호감 가는 새로운 남성에게 접근할 수도 없다. 영실은 영화 초반 고고학의 본질이 ‘과거의 유물을 통해서 사람의 본질을 연구하는 것’이라고 말하는데, <사랑의 고고학> 또한 영실이 남긴 사랑의 ‘유물’을 통해 관계의 본질을 섬세하게 파고드는 영화다. [문석]

CREDIT
  • DirectorLEE Wanmin
  • ProducerHA Min-ho, NAM Yoon-seok, BANG Han-sol
  • ScreenplayLEE Wanmin
  • CinematographyKIM Ji-hyun
  • GafferKANG Dong-gun
  • MusicLEE Minhwi
  • EditorLEE Yeon-jung
  • SoundLEE Sang-hyeok
CastOK Ja-yeon, Kiyoon, LEE Hye-jeong, KIM Joong-ki
FILM SOURCE
MereCinema | hansol@merecinema.net
DIRECTOR
이완민LEE Wanmin
1981년 출생. 단편 <가재들이 죽는.>(2010)이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상영되었고, 첫 장편 <누에치던 방>(2016)은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부문 시민평론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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