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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크랩의 전설
오늘날에도 그를 성인, 추방자, 또는 살인자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 루치아노는 자신이 사랑한 불같은 여성 엠마를 위해 영주에 맞서고, 자신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 그러다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을 저지르고 만다. 그는 세상의 반대편에 있는 척박한 땅 티에라델푸에고로 쫓겨난다. 그곳에서 그는 무자비한 황금 사냥꾼들과 전설 속의 보물을 찾아 나서며 구원의 길을 모색한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영화는 구전으로 전해지는 전설과 신화에 관한 이야기다. 모든 전설이 그러한 것처럼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어쩌면 이 영화는 세상의 끝이라 불리는 티에라델푸에고로 관객을 데려가기 위해 루치아노라는 미친 남자가 만들어낸 이야기로, 공상의 산물일지도 모른다. 감독은 주인공의 불행을 묘사하기 위해 금지된 사랑, 반역, 비극, 숨겨진 보물과 같은 영화적으로 가능한 형식과 장르를 모두 차용했다. 알레시오 리고 데 리기와 마테오 초피스가 공동으로 연출한 첫 극영화로 죄책감이 집착으로 변화된 우화를 그린다. [문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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