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탈 아커만이 카메라로 본 첫 번째 시선
샹탈 아커만이 영화학교 입학시험의 일환으로 촬영한 영화. 날것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 유쾌한 8mm 단편은 브뤼셀 전람회장과 호텔 안뜰에서의 삶을 포착한다. 또한 동시에 크노케의 해변가 상점을 배경으로 픽션작업을 시도한 부분도 포함되어 있다.
* 해당 상영작은 무성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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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짧은 장면의 모음들은 샹탈 아커만이 영화학교 입학을 목표로 제출한 영상으로 8mm 카메라로 촬영했다. 아커만은 벨기에 브뤼셀과 바닷가 휴양지도시 크노케헤이스트에서 가족과 친구들을 주인공 삼아 일상을 기록했다.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한 시네아스트의 탄생을 목도하는 이 기록은 영화가 직업이 되기 전 누군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즐기는 설렘을 고스란히 전한다. (문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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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dation Chantal Akerman⎜charline.froment@chantalakerman.found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