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에서 털이 아닌 풀이 자라는 소녀 초희. 엄마의 부재로, 남은 가족 중 유일하게 같은 성을 가진 이모를 찾아가는데, 또 다른 성장을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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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겨드랑이에서 풀이 자라는 소녀 초희의 변화와 성장 과정을 감각적으로 담아낸다. 초희는 죽음으로 인한 엄마의 부재 속에서 임신 중인 이모를 찾아가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변화를 비로소 마주한다. 초희의 신체적 변화는 단순한 성장의 은유를 넘어 죽음과 삶이 연결된 여성적 자아와 정체성으로 확장된다. 분위기와 이미지로 전하는 방식이 인상적이며, 성장과 관계를 새롭게 탐구하는 작품이다. (김현정 |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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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진
KIM Hae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