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숙한 손길>은 노년기의 성장영화다. 영화는 보조 주거시설에서 생활하게 된 80대 여성이 자신과 간병인들과의 복잡한 관계와 씨름하면서 기억, 나이, 정체성, 욕망의 변화를 겪는 과정을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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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프리들런드는 첫 장편에서 잘 묘사되지 않는 삶의 한 시점, 노년을 섬세하고 진심어린 초상으로 그렸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80대 노인으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정신 상태로 인해 요양원에서 생활을 해야 한다. 그가 살아 오던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규칙, 관계, 습관을 들이고 적응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감독의 말에 따르면 "<친숙한 손길>은 우리 모두는 늘 성장 중임을 상기시키며 성장 영화라는 장르의 가능성을 실험한다." (문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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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프리들런드
Sarah FRIED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