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FF 26th LOGO

크레딧

  • Director LEE Changwoo
  • Producer LEE Changwoo
  • Screenwriter LEE Changwoo
  • Editor LEE Wooju
  • Cast KO Hyejin, LEE Miyeong

시놉시스

대리운전 콜을 잡는 전쟁을 치르며 휴대폰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는 대리운전 기사들의 현실과 진상고객에게 듣는 모욕적인 욕설까지 묵묵히 감내하며 목적지까지 차를 몰아야 하는 여성대리기사들의 시린 삶의 현장이 가감없이 펼쳐진다. 한 건이라도 콜을 더 타기 위해 새벽까지 자신을 혹사해야 하는 이들도 따뜻한 격려가 필요하다. 대리기사들의 상호부조 조직인 ‘카부기공제회'에 가입하면서 같은 일을 하는 언니,동생을 알게 되었다. 이들은 그 전까지는 낱낱이 떨어져 일을 하는 고독한 개인이었다. 이들이 서로 애환을 나누며 심야화장실 찾기 앱도 만들고, 자기보다 더 어려운 대리운전 기사를 돕기 위해 십시일반하는 공동체도 키워나간다. 현실은 만만치 않다. 그러나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며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가는 여성대리기사들의 잡초같은 생명력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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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제공

LEE Changwoo|dlpwoo@gmail.com

감독

이창우

LEE Changwoo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의 충격을 겪으며 학생운동, 노동운동에 투신했다. 2000년에 민주노동당 창당에 참가했고, 정당 대변인으로, 시사 만평가로 활동했다. 저서로는『만화로 보는 노무현시대/산지니』, 『위기의 진보정당, 무엇을 할 것인가/엘피』, 『전태일에서 노회찬까지/산지니』가 있다. 2021년 부산이동노동자지원센터 정책팀장으로 일하면서 대리운전기사, 배달 라이더 등 이동 노동자들, 플랫폼 노동문제를 다루는 ‘플랫폼노동뉴스' 유튜브 채널을 운영했다. 2023년 3.8 세계여성의날에 노회찬재단이 부산지역 여성 대리운전 기사들에게 제공한 바디캠으로 여성 대리운전기사들의 애환을 다룬 다큐멘터리 <밤의 유령>을 제작했다. 2024년 제26회 부산독립영화제에서 '밤의 유령'이 개막작으로 상영되었으며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현재 플랫폼 노동 현실을 다루는 후속 작업으로 배달 라이더에 관한 다큐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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