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X전주국제영화제] 이재은·임지선, <성적표의 김민영> 프리뷰
이재은·임지선, 한국|94분|2021|한국경쟁 삼행시 클럽을 결성해 함께 삼행시를 짓고 추억을 공유하던 정희(김주아)와 민영(윤서영), 수산나. 세 사람은 고3이 된 후 학업에 전념하기 위해 클럽을 해체한다. 수능이 끝난 후 수산나는 하버드에 진학하고 민영은 편입 준비를, 정희는 대학 대신 테니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된 세 친구는 현재의 상황이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던 시절과 너무나 달라졌음을 깨닫는다. 한편, 민영은 정희에게 자신의 집으로 놀러오라고 초대하고 정희는 설레는 마음으로 민영과 하고 싶은 것들을 챙겨간다. 하지만 정희와 함께 하는 하루 동안 민영은 교수에게 성적 정정 메일을 쓰느라 여념이 없다. {image:1;}은 친구들 간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미묘한 감정에 주...
2021-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