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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th
불면의 밤
디바인 대소동
Female Trouble
감독_ 존 워터스
John Waters
USA 1974 97min 35mm Color 장편 Fiction
Review

존 워터스의 영화는 언제 봐도 ‘불쾌’하다. 그가 선사하는 이미지들은 더럽고, 역겹다. 정상이라 규정되는 관념 속에서 그의 작품들은 쉽게 고개를 돌려버릴 추악함으로 가득하다. ‘쾌’와 ‘불쾌’의 범주가 동전의 양면과 유사함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 그러나 존 워터스 영화의 불쾌는 정상성의 가식을 뒤엎어버리는 전복적 힘을 가지고 있다. 그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인 (드랙 퀸 스타인) 디바인과 함께 한 <디바인 대소동> 역시 전복성을 지녔다. 존 워터스는 애초부터 ‘배드 테이스트’를 자신의 영화 속에 담아왔다. <디바인 대소동>은 1972년 작 <핑크 플라밍고>와 더불어 존 워터스의 취향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범죄는 아름답다’는 모토 하에서 만들어진 이 영화를 통해 감독은 장르와 캐릭터의 고정관념을 철저히 파괴한다. 극 중에서 디바인은 돈 데이븐포트와 얼 피터슨의 1인 2역을 해냈다. 남성성을 억압하고 여성성을 극대화한 돈과 그 반대의 얼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나고, 그 아이가 부친을 살해한다. 영화는 이런 과정을 거치며 돈이 전기의자에 앉을 때까지의 ‘범죄 스토리’를 연대기 순으로 담아낸다. <디바인 대소동>은 ‘배드 테이스트 무비’의 대명사 존 워터스를 이해하는 핵심적인 텍스트다.

CREDIT
  • DirectorJohn Waters
  • ProducerJohn Waters
  • CinematographyJohn Waters
  • Art DirectorVincent Peranio
  • EditorCharles Roggero
  • Sound John Waters
CastBob Maier
DIRECTOR
존 워터스John Wa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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