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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th
불면의 밤
폴리에스터
Polyester
감독_ 존 워터스
John Waters
USA 1981 86min 35mm Color 장편 Fiction
Review

‘존 워터스스러운 영화.’ 이건 더럽고, 역겨운 그러나 웃을 수밖에 없는 ‘악취미’가득한 영화를 말하는 일종의 명제다. <폴리에스터> 역시 그 명제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영화다. 존 워터스답게 1980년대의 포문을 여는 작품이라면 더 맞을 것 같다. <디바인 대소동> 이후 7년 만에 다시 자신의 페르소나 디바인을 등장시킨 <폴리에스터>는 간단히 말해 “가족영화”다. 존 워터스는 미국 중산층의 가족 이야기에 포르노그래피, 마약, 술, 폭력, 낙태, 디스코, 펑크 등의 온갖 하위문화적 코드를‘합성’한다. 마치 영화의 제목처럼 말이다. 하지만 존 워터스의 ‘나쁜 취향’의 이미지는 1970년대에 비해 훨씬 정제되어 보인다. 60~70년대에 이르는 존 워터스의 영화들이 극한의 ‘더러운’ 취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던 것에 반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폴리에스터>는 존 워터스의 B 무비 걸작 <핑크 플라밍고>의 또 다른 버전으로 읽혀진다. <핑크 플라밍고>가 70년대 대중문화의 코드로 자리했던 ‘캠프’ 문화를 내세웠다면, <폴리에스터>는 80년대의 핵심 코드인‘가족’으로 대체했을 뿐이다. <폴리에스터>는 존 워터스의 ‘악취미’를 직설적으로 표출하는 영화의 마무리에 위치하는 작품이다. <폴리에스터>는 그래서 더욱 ‘존 워터스스러운 영화’다.

CREDIT
  • DirectorJohn Waters
  • ScreenplayJohn Waters
  • ProducerJohn Waters
  • CinematographyDavid Insley
  • Art DirectorVincent Peranio
  • EditorCharles Roggero
  • MusicChris Stein
Cast Micheal Kamen
DIRECTOR
존 워터스John Wa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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