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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보 시네 아르헨티나’가 조명을 받기 전에 나온 마르틴 레흐만의 데뷔작. 레흐만의 서명과 같은 미니멀리즘 드라마인 <라파도>는 발표와 동시에 아르헨티나와 라틴 아메리카 영화의 새로운 감수성의 출현으로 컬트적인 환대를 받았다. 레흐만 자신이 쓴 단편소설 중 한 작품을 각색한 이야기는 어느 날 밤 괴한으로부터 오토바이와 지갑, 신발을 강탈당한 20대 청년 루시오를 따라간다. 어떻게든 오토바이를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루시오는 친구 구스타보와 함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거리를 전전한다. 줄톱을 들고 다니면서 자물쇠가 채워진 오토바이를 노리지만 번번이 목적을 이루지 못한다.
비토리오 데 시카의 <자전거 도둑>을 참조한 것 같은 작품으로, ‘상실’에 대한 메타포로 채워진 영화이다. 소심하고 아둔한 인물처럼 보이는 루시오는 반복되는 상황 안에서 순환적인 행로를 겪는 인물이다. 거의 연기를 하지 않는 배우들의 무표정과 계산된 카메라 움직임을 통해 불가사의한 세계의 본질을 보여주는 작품. (장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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