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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_ 허 이
He Yi
China 1995 102min 35mm Color 장편
Review

중국 제 5세대와 지하전영 세대 사이에 미묘하게 걸쳐있는 허 이는 천 카이거와 장 이모우, 티엔 주앙주앙의 스크립터로 영화를 시작했지만 곧 그들과 결별하였다. 그는 변경으로서의 중국에서 떠나 살아 움직이는 지금의 중국으로 들어갔지만, 동시에 지금 중국의 변경적인 삶으로 시선을 돌렸다. 젊은 우체부 시안은 부모님이 물려주신 집에서 누이와 함께 산다. 그는 우편물을 몰래 훔쳐 읽던 동료의 자리를 대신해 우편물을 배달하게 된다. 우편물을 배달하다가 점점 그 내용이 궁금해진 그는 어느 날부터 그것을 몰래 읽기 시작한다. 점점 더 대담해진 그는 내용을 다시 고쳐 써서 전달한다. 그가 편지의 내용을 바꾸면서 사람들의 관계가 점점 더 위태로워진다. 허 이는 북경의 풍경을 매우 건조하게 보여준다. 사람들은 젊은 우체부를 무심하게 지나쳐가지만, 사실 그는 그들의 운명을 알고 있으며 심지어 관장하려 드는 자이다. 그러나 그는 이것으로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른다. 그는 창녀를 사지만 아무 일도 하지 못한다. <포스트맨>은 마치 로베르 브레송의 영화처럼, 등장인물들을 모델처럼 다루면서 그들의 영혼을 건져내려 한다. 허 이의 간결하면서도 엄격한, 글쓰기에 가까운 내면 성찰은 중국영화 안에서 누구의 영향도 받지 않은 것이며, 동시에 그는 북경의 모든 지하전영 세대를 표면장력처럼 끌어들이는 수사학을 창조해낸다.

CREDIT
  • DIRECTORHE Yi(a.k.k. HE Jian-Jun)
  • PRODUCERTIAN Yan
  • SCREEN WRITER SHU Kei
  • CINEMATOGRAPHYHe Yi
  • EDITORWU Di
  • SOUNDLIU Xiao-Jing
  • CASTGU Yu
DIRECTOR
허 이He 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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