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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잡한 아파트에서, 낡은 트렁크 하나가 거실로 옮겨진다. 루스 비고는?영화감독 장 비고의 딸이고 트렁크 안에는 비고에 관한 오래된 자료들이 들어있다. 긴 시간 동안 루스는 이 유산들을?간과해왔다.?아이였을 때 돌아가신 아버지에 관한 루스의 고백, “아버지가 영화감독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가 언제인지조차 기억나지 않아요.” 그러나 이 자료들은 장 비고에 관해?들을 수 있는?이야기의 마지막 흔적이라고 할 수 있다. <루스, 장 비고에 대하여>는 비고의 영화세계에 대한 탐구라기보다는 가족 아카이브를 통한 사적인 기록에 가깝다. 1929년부터 1934년까지 비고가 남긴 단 네 편의 영화, <니스에 관하여>(1930)에서부터 <장 타리스, 물의 왕>(1931), <품행제로>(1933), <라딸랑트>(1934)의 푸티지가 연결되고 종합적으로 구축된다. 루스는 아버지에 관한 낭만적인 신화를 제거하라고 이야기한다. 다큐멘터리 감독 레일라 페로-레비는 봉인된 기억의 아카이브를 열어 작가의 개인사와 그가 남긴 불멸의 필름들, 그 위에 어른거리는 예술가의 초상을 재구축한다. [장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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