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사무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2층 (54999)

T. (063)288-5433 F. (063)288-5411

서울사무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15길 16 동극빌딩 4층 (04031)

T. (02)2285-0562 F. (02)2285-0560

전주영화제작소(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54999)

T. (063)231-3377

COPYRIGHT © JEONJU International Film Festival ALL RIGHTS RESERVED

로고

이전 이후
17th
필립 그랑드리외: 영화언어의 재발견
화이트 에필렙시
White Epilepsy
감독_ 필립 그랑드리외
Philippe Grandrieux
France 2012 68min DCP Color 장편 Experimental
Review

영화를 통해 우리가 보게 되는 이미지의 기원은 무엇인가? 혼란스럽고도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는 <화이트 에필렙시>는 필립 그랑드리외의 이미지에 대한 탐험의 첫 번째 장(章)이다. 스크린을 향한 관객의 정신을 향하는 이 영화는 신경증적인 이미지를 전시한다. 꿈과 악몽이 혼란스럽게 교차하는 <화이트 에필렙시>는 벌거벗은 몸의 뒤편을 보여주는 느린 화면으로 시작한다. 이후 영화는 신체와 섹슈얼리티의 관계, 공포를 자아내는 화면, 완만한 리듬의 장면전환 등 지극히 낯설어 보이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그랑드리외는 <음지>와 <호수>, <새로운 삶>에서 이미 보아왔던 육체의 형상으로 빚어진 이미지, 영상과 사운드의 독창적인 조합을 재연하고 있다. 이 의식의 영화는 어둠 속에서 미세한 흐름을 타고 진행하는 이미지의 미스터리한 상태를 체험하게 한다. 영화언어에 대한 급진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서사와 심리를 배제한 채 이미지와 감각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는 작품이다. (장병원)

CREDIT
  • DirectorPhilippe GRANDRIEUX
  • ScreenplayPhilippe GRANDRIEUX
  • ProducerAnnick LEMONNIER
  • CinematographyPhilippe GRANDRIEUX
  • EditorPhilippe GRANDRIEUX
  • SoundCorinne THEVENON
CastHelene ROCHETEAU
DIRECTOR
필립 그랑드리외Philippe GRANDRIEUX
1954년 출생. 그랑드리외의 초기 세 편의 장편 <음지>, <새로운 삶>, <호수>와 같이 이미지와 사운드, 서사구조에 대한 급진적인 탐험과도 같은 작품들을 연출했다. 2011년에 다큐멘터리 <우리의 결의를 다진 것은 아름다움이었으리라: 아다치 마사오의 초상>을 연출, 50여 곳의 영화제와 학교에서 상영되었다. 이외 연출작으로는 <화이트 에필렙시>, <위협> 등이 있으며 <밤임에도 불구하고>는 그의 가장 최근 연출작이다.
전주사무처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2층
(54999)

T. (063)288-5433 F. (063)288-5411

서울사무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15길 16 동극빌딩 4층 (04031)

T. (02)2285-0562 F. (02)2285-0560

전주영화제작소(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54999)

T. (063)231-3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