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와 3년째 협력을 이어가는 농심은 올해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영화를 제작 지원했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신라면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영화 2편은 오세연 감독의 〈라면이 뿔기 전에〉와 김태엽 감독의 〈라면이 떨어지면〉으로,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두 작품은 오랜 시간 한결같은 맛으로 일상 속 위로와 추억을 만들어 온 신라면의 의미를 되짚으며, 라면 한 그릇이 단순한 음식을 넘어 시대의 기억을 담아온 상징임을 조명한다.
상영 후에는 농심 신라면 40주년 기념 'Behind the 辛' 토크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오세연 감독과 김태엽 감독이 참여해 영화 제작 과정 비하인드를 바탕으로 관객과 소통한다. 또한, 지난 40년 동안 신라면이 우리 곁에서 어떤 의미로 자리해 왔는지, 관객 각자의 삶 속에 담긴 ‘한 그릇의 순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5월 2일(토) 21시 30분, 5월 3일(일) 13시 30분, 5월 5일(화) 10시 30분 총 3회 진행되며 예매는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민성욱 공동집행위원장은 “농심과의 협력이 영화 제작 지원으로까지 확장되어 매우 뜻깊다. 신라면 4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순간을 영화로 함께 기록하고 관객과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은 “신라면은 지난 40년간 우리 일상의 동반자였다. 누구에게나 신라면과 함께한 추억이 있을 것이고, 그 기억들이 영화로 재탄생해 관객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영화제 기간 영화의거리에서는 신라면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팝업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에서는 관객들이 직접 토핑을 선택해 자신만의 신라면을 만들어볼 수 있는 ‘나만의 신라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영화 관람과 함께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29일(수)부터 5월 8일(금)까지 영화의거리 및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