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영원한 동반자인 한국 영화음향 전문 기업 '라이브톤'과 함께 감독의 철학을 담아 내는 사운드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봉준호 감독이 특히 애정하는 작품인 <마더(흑백판)>을 함께 본 뒤, 그의 영화 전체에 대한 음향 마스터 제작기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음향 구현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봉준호의 영화 음향과 관련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
영화평론가 정지혜가 기획‧진행하는 영화 비평 워크숍 '플로모션'(flowmotion)이 전주국제영화제의 ‘영특한 대화’와 함께한다. 장률 감독의 <춘슈> 상영 후 진행되는 이번 대담에서는 장률 영화가 지속적으로 탐색해 온 방랑자의 흔적을 구체적인 장소의 정조와 역사로 읽어본다. 특히, 중국에서 한국으로, 다시 중국으로 창작의 본거지를 옮겨간 장률 영화에서 방랑-장소를 그리는 방식에 어떠한 변화가 감지되는지를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