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론가 정지혜가 기획하여 진행하는 영화 비평 워크숍 ‘플로모션’(flowmotion)과 함께합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을 포함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나서는 모험 가득한 영화를 통해 영화가 꾸는 꿈, 기적, 부활을 이야기 해봅니다. 마르셀 프루스트의 마들렌처럼 당신의 기억과 의식의 저편을 흔들어 깨우는 영화, 그런 영화가 전해오는 고백에 관한 비평의 자리입니다.
관련해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마스터즈 섹션 상영작인 안드레이 우지커의 <오늘 우리가 했던 말>, 시네필전주를 통해 복원판으로 상영되는 클로드 란즈만의 <쇼아> 등을 추천합니다. 더 언급될 영화는 현장에서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