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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밖, 이어지는 전주
안녕하세요. J 레터를 만드는 S입니다.
무더위가 찾아온 7월, 영화제는 막을 내렸지만 전주에서 시작된 영화들의 여정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헤이리시네마에서 다시 만나는 상영작부터 국내 개봉을 준비 중인 작품들, 책과 사람이 만나는 자리에서 발견한 전주의 흔적, 그리고 영화를 새롭게 읽는 시선까지. 이번 호에는 스크린 밖에서 이어지고 있는 영화와 전주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헤이리시네마에서 다시 만나는 전주
✨전주에서 시작된 영화들 👀전주책쾌를 다녀왔습니다 📕영화를 읽는 새로운 시선 📖전주리뷰 NEW & FIRST 📢개봉작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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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한국영화 7편이 헤이리시네마에서 다시 관객을 만납니다.
농심신라면상을 수상한 유소영 감독의 〈공순이〉, 심사위원특별상과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김면우 감독의 〈회생〉, 코리안시네마 섹션에 초청되어 관객과 만난 이종수 감독의 〈나타 근영〉까지. 수상으로, 그리고 관객의 호응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들입니다.
예매는 8월 초에 시작됩니다. 전주에서 놓쳤던 작품이 있다면, 혹은 다시 보고 싶은 영화가 있다면 이번에는 헤이리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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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소개된 작품들이 국내 배급사와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판권 계약 소식이 전해진 5편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전주에서 시작된 이야기들이 극장으로 이어질 날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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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바이저 Chronovisor
잭 오언 Jack AUEN 케빈 워커 Kevin WALKER
United Statesㅣ2026ㅣExperimental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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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A Poet
시몬 메사 소토 Simón MESA SOTO
Colombia, Germany, Swedenㅣ2025 l 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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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키드 Truly Naked
뮈리엘 당상부르 Muriel D'ANSEMBOURG
Netherlands, Belgium, Franceㅣ2026ㅣ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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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나는 테베를 정복했다
Last Night I Conquered the City of Thebes
가브리엘 아소린 Gabriel AZORÍN
Spain, Portugalㅣ2025 l 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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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le lac
파브리스 아라뇨 Fabrice ARAGNO
Switzerlandㅣ2025 l 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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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봄이 영화로 도시를 물들였다면, 여름은 책으로 이어집니다.
지난 7월 17일부터 이틀간 문화공판장에서 열린 전주책쾌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독립출판 북페어입니다. '전국 서포를 품은 책쾌가 온다'를 주제로 전국의 독립출판물과 독자, 창작자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프로그램도 한층 풍성해졌습니다. 특히 남부시장 2층 청년몰에서 열린 팝업스토어 '백년의 서포'에서는 책쾌의 서사와 전통시장의 감각을 담은 독립출판 큐레이션을 선보였습니다. 다양한 주제로 큐레이션된 책들 가운데 '전주는 영화를 사랑하고 남긴다' 코너에서는 전주국제영화제가 발간한 책들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전주책쾌는 책을 사고파는 행사를 넘어 전주의 출판문화를 함께 들여다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책쾌'는 조선시대 전국을 누비며 책을 유통하던 서적 중개상을 뜻하는데요. 전주는 완판본과 서포의 전통을 이어온 출판문화 도시입니다. 완판본 문화가 궁금하다면 한옥마을의 완판본문화관을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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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의 순간, 영화의 감각 - 생태, 젠더, 기술의 얽힘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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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와 인연이 깊은 저자의 신간을 소개합니다.
『행성의 순간, 영화의 감각 – 생태, 젠더, 기술의 얽힘 속에서』는 영화학자이자 전주국제영화제 초대 프로그래머였던 김소영의 신간입니다. 생태, 젠더, 기술이 복잡하게 얽힌 행성 시대를 배경으로 영화와 시네미디어의 현재를 탐구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영화를 바라보는 방식과 영화가 우리 시대를 어떻게 비추는지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책 속에서 반가운 이름도 발견하게 됩니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특별전으로 소개된 차이밍량 감독의 느린 걸음은 '걷는자(행자)의 생태학' 챕터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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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공식 비평 플랫폼 전주리뷰
전주리뷰의 새로운 콘텐츠가 매주 금요일 독자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프로그래머와 평론가가 월드 프리미어 상영작을 리뷰하는 NEW & FIRST. 이번에는 리산드로 알론소 감독의 〈두 배의 자유〉를 소개합니다.
전주국제영화제 배급투자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올해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진출해 전 세계 영화인들과 만났습니다. 내년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관객과 만날 예정으로, 그에 앞서 영화 평론가 마르셀로 알데레테의 리뷰를 통해 먼저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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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 FIRST
〈두 배의 자유〉 리뷰 (by 마르셀로 알데레테/영화평론가)
*2026년 칸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작
*전주국제영화제 배급투자작
"〈두 배의 자유 La libertad doble〉(2026)의 관객은 도입부를 보고 영화가 〈자유〉의 리메이크작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2001년작에서처럼 첫 장면은 상의를 벗은 채 밤에 홀로 식사하는 미사엘 사아베드라의 모습이며, 배경에서 번쩍이는 번개가 폭풍우의 조짐을 나타낸다. 물론 시간이 흘렀고 주인공은 더 이상 소년이 아니라 성인 남성의 얼굴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삶은 변함이 없다. 나무를 베고 생필품을 사며 하루가 끝나 밤이 오기를 기다린다. 심지어 첫 영화 속 개와 닮은 하얀 개가 그의 곁을 지킨다. 감독은 전과 같은 인내와 섬세함으로 주인공의 일과와 공간을 묘사하며, 초기작에서 보여 준 엄밀함을 되찾아 문명에서 멀리 떨어진 채 구속 없이 살아가는 삶을 끈기 있게 담아낸다.(후략)" ▶전문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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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느러미
The Fin
감독: 박세영
주연: 연예지, 김푸름, 고우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작-코리안시네마
미니 특별전: 박세영, 모든 것은 영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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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의 연인들
The Burglars
감독: 김태휘
주연: 정애화, 기주봉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작-코리안시네마
*특별부문 J 비전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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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7.27.
편집 및 발행: 홍보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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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늘 선을 넘지 Beyond the Frame"
JEONJU International Film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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