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소아과학회에 따르면 트랜스 남성 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다. 감독 렉시 빈과 로건 로조스는 트랜스 남성 공동체가 처한 취약한 현실을 탐구한다. 그들은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자살로 생을 마감한 두 젊은 트랜스 남성의 이야기를 엮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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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트랜스젠더 감독인 렉시 빈과 로건 로조스의 장편 데뷔 다큐멘터리다. 이들의 이야기는 두 명의 또래 트랜스젠더 블레이크 브로킹턴과 카일러 프레스콧의 자살을 시점으로 시작된다. 감독들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번져 나가던 이들의 죽음에 대한 논쟁을 통해 트랜스 소년의 절반 이상이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작품은 두 감독이 위협적이고도 비극적인 통계의 실태를 발견하고, 문제를 제기하며 현재의 상황에서 풀어 나가고자 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영화는 10대 트랜스젠더 감독이 현실을 마주하고 응시하는 형태를 기록함과 동시에 이들의 자전적인 탐험을 중첩시킨다. <우린 무엇이 될까?>는 비극을 통해 자신을 찾고, 자신을 통해 비극을 마주하게 되는 성장영화임과 동시에 두 어린 아티스트가 삶과 현실을 예술화하는 과정을 담는 시각 에세이이기도 하다. (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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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시 빈
Lexie BEAN
로건 로조스
Logan ROZ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