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씨네투어

관광거점도시 전주시와 전주국제영화제가 함께하는 ‘전주씨네투어’ 사업은 2023년부터 전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영화로 전주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2024년 상반기에는 전주만의 특별한 야외 공간들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전주씨네투어X산책’과 독립영화 배우들이 관객과 만나 소통하는 ‘전주씨네투어X마중’, 전주에서 영화를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주씨네투어X음악’까지 3가지 테마로 즐기는 전주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주최 관광거점도시 전주시
주관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씨네투어X음악

영화와 음악이 공존하는 시간, 전주씨네투어X음악이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봄날의 여운을 선사합니다. 아티스트가 직접 선정한 영화를 관람한 뒤 라이브 공연과 토크를 즐기며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 공연은 영화 상영 후 약 50분 동안 진행됩니다.

일정 5.5(일) - 5.7(화)
장소 CGV전주고사 1관
참가비용 33,000원(영화 관람 포함)

전주시 방문 관광객 대상 이벤트

전주씨네투어X음악을 관람하는 관광객에게는 한정판 특별 굿즈가 제공됩니다.

• 한 회당 선착순 100명 증정
• 대상: 전주시 외 타지 거주자
• 증빙 자료: 전주시 숙박 영수증, 전주시 방문 교통 영수증(KTX, 고속버스, 톨게이트 영수증 등) 외 관광객임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들

일정

5.5(일) 5.6(월) 5.7(화)
11:00
아티스트 92914
영화 패터슨
아티스트 윤지영
영화 스틸 라이프
13:30
아티스트 김오키
영화 하나, 둘, 셋 러브
15:00
아티스트 김수영
영화 비긴 어게인
아티스트 오왠
영화 어바웃 타임
18:00
아티스트 안녕바다
영화 난 그대와 바다를 가르네
19:00
아티스트 요조
영화 원더풀 라이프
아티스트 옥상달빛
영화 우리들

아티스트 소개

김오키 + <하나, 둘, 셋 러브>
소개
‘김오키 새턴발라드’는 토성(Saturn)에 사람이 산다면, 그리고 그 사람들이 발라드를 연주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라는 생각으로 만들어졌다. 김오키는 색소폰연주가, 작곡가이며 14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였고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재즈 & 크로스오버 최우수연주 부문을 수상하였으며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 재즈&크로스오버 최우수 재즈음반 부문을 수상하였다.
안녕바다 + <난 그대와 바다를 가르네>
소개
나무(보컬, 기타), 우선제(기타), 우명제(베이스)로 구성된 안녕바다는 2006년 결성되어 지금까지 특유의 독특한 감성의 노래들로 사랑받아 온 대한민국 대표 모던록 밴드다. 때론 잔잔하고 때론 폭풍우 치는 바다의 다양한 모습을 음악에 담아내고자 한 가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는 활동반경을 글로벌하게 확장해서 활동 중이며, 한국 밴드 최초로 뉴욕 링컨센터 무대에 서기도 했다.
92914 + <패터슨>
소개
권주평, 이준기로 구성된 대한민국의 인디 듀오. 2017년 1월, EP 「Sunset」과 함께 가요계에 데뷔해 공감 가는 가사와 감미로운 목소리가 돋보이는 보컬로 인상을 남겼으며, 2023년 8월 첫 번째 정규앨범 「By The Calm Water」로 공간감 가득한 사운드를 선보였다.
선정의 변
복잡하고 어려운 것들에게서 내 하루의 평화가 앗아지지 않은 일상. 누구에게나 그 일상이 가치가 있음을 직접 말하지 않고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영화.
김수영 + <비긴 어게인>
소개
진실된 목소리와 기타 소리로 만들어내는 음악이 주는 위로, 김수영.
선정의 변
나의 꿈을 키워준 영화다. <비긴 어게인>의 ‘그레타’는 작은 클럽에서 공연하던 중 본인의 음악을 알아준 프로듀서를 만나 뉴욕 곳곳을 누비며 본인의 곡을 녹음하는데, 그런 낭만적인 장면에 반해 나도 언젠가는 ‘그레타’와 같은 멋진 마음으로 음악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비긴 어게인>에서 느낀 낭만을 관객과 공유하고 싶었고, ‘그레타’를 나 ‘김수영’에 빗대어 공연을 관람하시면 더욱 즐거운 공연이 될 것 같다.
요조 + <원더풀 라이프>
소개
싱어송라이터 요조는 2007년 소규모아카시아밴드와 함께 「My Name is YOZOH with 소규모아카시아밴드」를 발매하며 본격 데뷔하였다. 데뷔는 뮤지션이었으나 2018년 현재, 그녀를 소개하는 수많은 수식어가 있다. 독서가. ‘책방무사’의 책방 주인. 작가. 영화감독. 영화배우. 프로방송인. 팟캐스트 진행자. 페미니스트. 트잉여. 무엇보다 뮤지션. 뮤지션으로서 본인의 작업 외 드라마, 게임, 영화, 광고 등의 참여 및 OST 작곡은 물론, 위에 나열한 전방위적인 활동으로 주류와 비주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문화의 한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선정의 변
나는 늘 죽음 뒤의 세상이 궁금하다. 그 궁금증이 나를 어리석은 선택으로 인도할 때도 있다. 이 영화는 나에게 잘 궁금해하는 법에 대해 알려준 영화이다.
윤지영 + <스틸 라이프>
소개
윤지영은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이다. 2017년 7월 콜렉티브아츠와 함께한 싱글 '나의 그늘'을 발표해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싱글 '꿈', '그녀', '부끄럽네' 등에 이어 EP 「Blue bird」 등을 공개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2023년에는 첫 정규 앨범 「나의 정원에서」를 통해 삶 속에서 작은 희망을 느꼈던 윤지영의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고, 풍성한 편곡과 사운드로 음악적 퀄리티를 높이며 한층 성숙한 음악을 들려주었다.
선정의 변
‘어제는 당신 꿈을 꿨어요’를 발매하며 나아가겠다고 다짐했었다. 우리가 나아가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더는 돌아가지도 못할 과거에 머물러 살지 않기 위해서? 혹은 더 멋진 어딘가에 도달하기 위해서? 아니. 어쩌면 우리는 시간과 함께 그저 앞으로 흘러가는 것이지 않을까. 이유가 무엇이든 우리는 이미 나아가고 있다.
오왠 + <어바웃 타임>
소개
오왠은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이다. 2016년 5월 첫 미니앨범 「When I Begin」을 발표하면서 데뷔한 그는 타이틀곡 '오늘'로 주목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EBS 「스페이스 공감」의 헬로루키로 선정되면서 인지도를 올린 그는 「수상한 파트너」, 「시를 잊은 그대에게」, 「나의 아저씨」, 「여우각시별」 등의 OST 트랙으로 극의 흐름을 이끄는 곡들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EP 「사랑했던 날부터 이별했던 날까지」, 「Mood Night」, 「independence 1, 2」, 「Present」 등을 꾸준히 발매하면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선정의 변
현재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 영화다. 매 순간, 사랑하는 팬들과 주변인들에게 진심을 다해 노력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싱글 앨범 ‘그림’을 만들 때 도움이 되었다.
옥상달빛 + <우리들>
소개
두 동갑내기 여성 김윤주와 박세진으로 이루어진 듀오 옥상달빛. 이들의 매력은 분명하다. '일상의 언어'로 노래하는 '일상의 이야기'들,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노랫말로 전하는 삶에 대한 진솔한 메시지가 그것이다. 옥상달빛의 음악엔 인생의 희비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인생의 모순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도 그 속에서 긍정의 메시지를 끄집어내 때로는 청량함과 경쾌함으로, 때로는 정제된 차분함으로 풀어내는 이들의 음악은 '인생은 늘 행복과 슬픔이, 환희와 절망이 교차하지만 그래도, 그래서, 여전히 아름다운 것'이라 이야기한다. 하드코어한 인생사에 지친 우리들의 어깨를 조용히 다독거리는 작은 치유, 옥상달빛 음악의 진정한 힘이다.
선정의 변
가장 연약한 시절, 친구라는 이름으로 상처를 내기도 덮어주기도 하는 우리의 어린 날의 모습이 떠올랐다.

상영작

패터슨
Paterson
짐 자무쉬 | 2016 | Fiction | 118min | 12세 관람가
비긴 어게인
Begin Again
존 카니 | 2014 | Fiction | 104min | 15세 관람가
원더풀 라이프
Wonderful Life
고레에다 히로카즈 | 1998 | Fiction | 118min | 전체 관람가
스틸 라이프
Still Life
지아장커 | 2006 | Fiction | 108min | 12세 관람가
어바웃 타임
About Time
리차드 커티스 | 2013 | Fiction | 123min | 15세 관람가
우리들
The World of Us
윤가은 | 2015 | Fiction | 94min | 전체 관람가